수목관리학

나무 가지치기가이드 시기별, 수종별 전정 방법

초록후니쌤 2025. 2.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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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가치치기)의 올바른 방법


가지는 함부로 자르면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상처가 잘 봉합이 안될 수 도 있습니다. 모양도 안좋습니다.
다음은 전정에 관한 참고할 점을 정리하였습니다

1. 전정 용어

적아(摘芽): 나무의 생장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눈을 손끝으로 따는 것
하는 이유:나무의 생장을 조절하기 위해 불필요한 눈(싹)을 제거하는 작업
적심(摘心): 줄기나 가지의 끝부분을 잘라 생장을 조절하고 분지를 촉진하는 방법
 적심을 하는 이유: 적심을 하면 주요 줄기의 생장이 멈추거나 느려지고, 측지가 발달하면서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을 조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엽(摘葉): 수목의 생육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 없는 잎을 따내는 작업
적엽은 광합성 효율, 양분 분배, 열매 품질 등을 위해 한다고 합니다. 

 

전정. 정지.정자의 목적

전정의 목적은 미관상,실용상, 생리상의 목적- 수목의 미관, 개화 결실, 생육조절 등 조경수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가지나 줄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정리작업

정지는 수형을 영구히 유지 보존하기 위해 수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기초 정리 작업

정자는 나무 전체의 모양을 일정한 양식에 따라 다듬는 것

전정시 주의할 사항 수종
부후하기 쉬운 수종 벚나무, 오동나무, 목련
수액 유출이 심한 수종 단풍나무, 자작나무 (전정시 2-4 월은 피함)
가지가 마르는 수종 단풍나무류
맹아가 발생하지 않는 수종 소나무, 전나무
수형을 잃기 쉬운 수종 전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느티나무, 칠엽수, 후박나무
적심하는 수종 소나무, 편백, 주목등 적심은 5월경에 실시

2. 전정의 시기 (초봄)

2월 말~3월: 신초 생장이 시작되기 전에 전정하는 것이 적절함.

겨울 동안 나무는 휴면기(dormancy) 상태에 있으며, 양분이 뿌리와 줄기에 저장됩니다.
• 신초(새순)가 나오기 전에 전정을 하면 불필요한 가지에 양분이 낭비되지 않고, 건강한 가지로 집중 공급됩니다.

 

② 꽃이 피는 시기 고려

• 봄에 꽃이 피는 나무: 꽃이 진 후에 전정 (예: 연산홍, 개나리)
🌼 예: 연산홍,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 철쭉 등


• 이유: 봄에 피는 꽃들은 보통 전년도 여름~가을에 꽃눈을 형성합니다.
• 만약 겨울초봄(23월)에 전정하면 꽃눈이 제거되어 꽃이 피지 않음.
• 따라서 꽃이 진 직후(4~5월)에 전정해야 내년에도 꽃을 풍성하게 피울 수 있음.

• 여름에 꽃이 피는 나무: 봄에 싹트기 전에 전정

“정원사가 날카로운 가지치기 가위를 사용하여 나무 가지를 전정하는 모습. 손에는 정원용 장갑이 착용되어 있으며, 가지를 조심스럽게 다듬고 있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표현됨. 주변에는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와 깔끔하게 정리된 가지들이 보이며, 전정 후 나무의 균형 잡힌 형태가 강조됨.”

🌺 예: 무궁화, 배롱나무, 장미, 수국, 국화 등
• 이유: 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들은 보통 그해 봄에 새롭게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핌.
• 따라서, 초봄(싹트기 전)에 전정하면 건강한 새 가지가 자라고, 개화가 풍성해짐.
• 만약 개화 후(여름~가을)에 전정하면 새 가지 생장이 늦어져 꽃이 적게 필 수 있음.

 

 ③ 굵은 가지 전정: 겨울철(동계 전정)

수액 유출이 많은 나무: 잎이 완전히 전개된 이후 여름에 전정

❌ 피해야 할 시기:  수액 유출이 많은 나무는 초봄(2~3월) 전정 금지!
• 이 시기에는 뿌리에서 올라온 수액이 왕성하게 흐르기 때문에 가지를 자르면 과다한 수액 손실이 발생함.
• 특히 단풍나무, 자작나무, 포도나무는 2~3월에 가지를 자르면 끊임없이 수액이 흘러나오면서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음.


• ✅ 적절한 전정 시기: 여름(68월) 또는 늦가을겨울(11~1월)
• 여름(6~8월): 나무가 생장 속도를 조절하며 수액 흐름이 다소 감소하여 전정하기 적절함.

⑤ 수간과 가지 구조 강화: 어릴 때부터 전정을 시작해야 함

 

⑥ 소나무 가지치기: 5월 초순에 순지르기로 전정

⏳ ✅ 소나무의 가장 적절한 전정 시기: 5월 초순 (신초 가지치기)
• 소나무는 5월 초순경 새순(신초, new shoot)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 손으로 순을 잘라주면 가지의 성장을 조절할 수 있음.
• 이를 **순지르기(摘芽, Pinching)**라고 하며, 소나무의 생장 속도를 조절하고 원하는 수형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작업.
• ⑦ 봄철 건조한 날에 전정: 비오는 날보다 건조한 날 전정하는 것이 병해충 감염 예방에 도움

 

 

전정할 때 고려할 사항: 지륭과 지피융기선

 

지륭

가지의 하중을 지탱하기 위해 가지 밑에 생기는 불룩한 조직으로, 목질부를 보호하기 위핸 화학적 보호층을 가지고 있는 조직

 

지피 융기선

줄기와 가지의 분기저에 있는 주름살 모양의 융기된 부분, 지피융기선을 경계로 줄기조직과 가지조직이 갈라진다.

 

지륭과 지피융기선을 고려하여 전정을 실시하여야 함

가지조직은 수간 안쪽에서 자랍니다.

침엽수의 경우에는 바짝 제거하여 자르는데요 이것은 지피융기선과 지륭이 줄기에 근접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활엽수의 경우 지륭부분이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어 절단시 지륭을 잘 확인하여 절단해야 한다. 

 

지륭, 지피융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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